[2023 수출입 업무 트렌드] 수출입 담당자 OO%는 모든 업무를 혼자 다 합니다

2023년, 8월 1일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 트레드링스입니다.
지난 달 수출입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어요. 감사하게도 무려 509분이 참여해주셨어요.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수출입 기업 대상의 설문조사, 왜 했냐고요?

먼저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그리고 ChatGPT까지… 많은 변수와 변화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일하는 방식도 인식도 완전히 바뀌었어요. 완전 새로운 일상과 업무의 패러다임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대면보다 비대면, 아날로그보다 디지털(더하자면 PC보다 모바일)을 더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노동 시장에 진입하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일할 수는 없었어요. 재택근무가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간다고 해도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한 이상 이전처럼 비효율적으로 일하기 싫어졌을 거에요. 예를 들면 코로나 때 처음으로 사용했던 협업툴(또는 여러 ERP,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편리함, 이것이 주는 생산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 쓰는 것처럼요. 기업 입장에서도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직원들의 사기를 더하기 위해 업무 환경을 변화시켰습니다.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필요한 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요.

그런데 저희 고객인 현재 수출입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싶었어요. 요즘 수출입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업무 고충은 무엇인지 같은 걸요. 또한 물류의 디지털화가 현업에서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2023 수출입 기업 디지털 물류 실태조사를 열흘 동안 진행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와 인사이트를 일부 공유할게요.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2023 수출입 기업 디지털 물류 실태조사



설문조사 기간: 2023년 7월5일~14일
응답자 수: 509명
문항 수: 13개

조사 목적

1. 수출입 기업과 업무 환경의 이해
2. 실무자의 업무 방식과 그에 따른 애로사항 파악
3. 전반적인 디지털 물류에 대한 인식 조사

응답자 기업 규모(직원수)

10명 미만(47%) >> 10~50명(24%) >> 100명 이상(14%) > 500명 미만 (8%) > 100명 미만 (6%)

평균수출입건수

하지만 34%는 혼자 모든 업무를 다 합니다.

설문조사 대상에게 수출입 전담 부서가 있는지, 있다면 몇 명으로 구성됐는지 물어봤습니다. 응답자 중 83%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중 34%가 혼자 모든 수출입 업무를 담당합니다. ‘수출입 전담 부서가 존재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부서 내 몇 명이냐고 물어본 질문에 1명(34%)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팀원 수는 5명 이상(21%)입니다.



요즘은 일할 사람도 구하기 어렵잖아요.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어렵게 뽑은 직원이 1년도 안 되는 기간 만에 조기퇴사를 한다고 해요.
(사람인 설문조사, 2022). 직원 혼자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 괜찮을까요? 혼자 모든 업무를 할 경우, 특히 수출입의 경우 담당자들의 부담감이 상당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업무 담당 당사자뿐 아니라 회사 입장에도 좋지 않아요.

만약 우리 회사에 이런 상황이라면 추가 직원 고용 부담 없이 업무의 짐을 덜어주는 수출입 전용 업무 솔루션 도입은 어떤가요?

트레드링스의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더 알고 싶다면 👉


실무자들에게 수출입 업무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일까요? 가장 어려운 세 가지로는 물류비 절감 > 불필요한 서류 작업 및 반복 업무 > 운송 지연 등의 리스크 관리가 선택됐습니다. 특히 서류 작업을 포함한 반복 업무가 무려 절반에 가까운 49%로 뽑혔습니다. 이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비용 절감은 회사나 실무자 입장에서 물론 가장 중요한 아젠다가 분명하고 시간이 지나도 우선순위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서류 작업을 포함한 반복 업무는 난이도만 생각하면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실무자는 이를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수의 담당자들이 비생산적이고 번거로운 방식의 업무를 하고 있고 이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무자들이 느끼는 물류비 절감, 서류 작업 및 반복 업무, 운송 지연 등의 리스크 관리, 물류 업체 선정 및 관리,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분산된 프로세스와 시스템, 데이터 분절 등으로 인한 어려움,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정말 없을까요?

업무 환경과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기업의 경우 업무 효율성과 직원 및 고객의 만족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선적 부킹을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실시간 컨테이너 추적, 온라인 채팅 기능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 주 8시간,월 4일의 근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해당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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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9개 포워더와 일하는 담당자가 6%, 10개 이상의 포워더와 일하는 담당자는 9%였습니다. 일 년에 하나의 업체와 일하는 수출입 업체는 16%에 불과합니다.


혹시 매년 두 곳 이상의 포워딩 업체와 일하지 않나요?

너무 많은 업체와 여러 수출입을 진행할 경우 업체마다 요구하는 양식, 솔루션, 프로세스 등이 다 달라서 그때마다 맞추기가 번거로울 거예요. 관리하는 데 어려움도 있고요. 제휴 포워더가 두 개 이상이라면 ‘초대권’을 전달해 동일한 인터페이스에서 동일한 프로세스로 협업할 수 있어요. 협업 시 서로 말하는 게 다르거나 이해하는 게 완전 반대라면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보며 소통해 보세요. 협업이 더 쉬워질 거에요.

포워더와 협업이 쉬워지는 법, 더 알고 싶다면 👉


너무 많은 사람들과 하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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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할 때 소통, 보통 어떻게 하고 있나요?
대부분 수출입 업무 담당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정보 및 공유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88%).

절반 이상이 이메일과 개인 전화 또는 이메일과 개인 메신저, 즉 두 개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사용합니다.


개인 메신저 또는 전화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경우 히스토리 내역 관리는 괜찮을까요?

통화 내용은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이해관계자와 서로 이해하는 게 다르면 어떡하죠?
개인 모바일 기기에 백업 없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도 괜찮을까요?
담당자가 퇴사하거나 파일을 날려도 걱정하지 마세요. ZimGo는 모든 수출입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해 히스토리 관리 때문에 곤란할 일이 없어요. 또한 선적화물 건별로 개설된 채팅방을 이용하면 전화나 개인 메신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죠.

커뮤니케이션이 더 쉬워지는 법, 더 알고 싶다면 👉


포워더, 어떻게 알아보세요?


여전히 많은 수출입 기업이 물류사를 선정하기까지 지인 추천(52%)과 인터넷 검색(48%)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물류사를 찾는데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이 혼재함을 의미합니다. 지인 추천과 대면 미팅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응답률도 높지만 인터넷 검색과 물류 플랫폼 같은 새로운 방식에 대한 니즈 또는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회사에서 지정 또는 기존 거래처 활용의 답변이 가장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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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물류에도 이제 데이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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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선적만 하면 모든 게 끝날까요? 43% 담당자들은 이미 매년 기존의 물류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합니다. 물류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과 수출입 전략 수립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응답자 88%는 진행했던 거래 이력과 물류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하고 더 나은 수출입 전략 수립할 수 있는 툴에 대한 사용 니즈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 2023 수출입 업무 트렌드 Summary

    • 수출입 기업 44%의 평균 수출입 건수는 10건 미만
  • • 83%가 수출입 전담 부서가 있지만 34%가 혼자 모든 수출입 업무를 담당
    즉 시스템이 아닌 개인 한 명에게 의존도가 높을 가능성이 큼
  • • 수출입 실무자가 느끼는 디지털 물류의 필요성 인식과 실제 현업에서의 사용 형태의 괴리가 큰 편 (예: 커뮤니케 이션과 물류사 탐색 방식)
  • • 실무자가 수출입을 할 때 업무상 어려운 점은 순서대로 물류비 절감 > 불필요한 서류 작업 및 반복 업무 > 운송 지연 등의 리스크 관리. 실무자 입장에서는 물류비 절감 만큼 서류 작업 및 반복 업무와 리스크 관리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음
  • • 절반 이상이 서류 업무에 2~5시간을 할애하고 절반이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2시간 이상을 할애함
  • • 약 85%는 일 년에 2개 이상의 포워딩 업체와 수출입 업무를 진행
    여러 포워더마다 요구하는 양식, 솔루션, 프로세스 등이 다 달라 포워더가 많을 경우 더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 • 절반 이상이 두 가지 이상의 채널을 통해 업무 소통을 함
  • • 수출입 기업의 43%는 이미 과거의 물류 정보와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고 전략 수립을 하고 88%는 물류 빅데이터 분석 툴이 있을 경우 사용할 의향이 있음



이미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업무 환경으로의 변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도입했어요.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수동 방식에 의존하는 대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거나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디지털 물류로 전환하면 평균 35%의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을 50%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는 수출입 실무자의 업무 환경과 디지털 물류의 필요성 인식 사이에서 큰 간극을 느꼈습니다. 여전히 시스템 보다 사람에게 의존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구성원들의 현재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술과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수출입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제거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새로운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세요. 트레드링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수출입 업무 클라우드 솔루션, ZimGo가 수출입 담당자분들을 위해 업무의 짐을 덜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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