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얼라이언스, 아시아-북유럽 구간 선복량 추가 공급 결정

2023년, 7월 4일

올해 7월에서 8월 사이, Hapag-Lloyd와 Ocean Network Express (ONE)가 새로운 24,000 TEU 규모의 선박 4척을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THE Alliance의 Far East 3 루프(동북아시아 – 북유럽)의 선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lphaliner는 ‘이 4척의 선박은 기존 13,400 ~ 19,870 TEU 규모의 선박들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r East 3 루프(동북아시아 – 북유럽)


THE Alliance의 FE3(Far East 3) 루프는 현재 13,400 ~ 24,100 TEU 규모의 12척의 선박으로 12주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Ningbo, Xiamen, Kaohsiung, Yantian, Singapore, Rotterdam, Hamburg, Antwerp, Southampton, Algeciras, Singapore, Yantian, Hong Kong, Kaohsiung, 그리고 Ningbo를 경유하고 있습니다.

ONE의 새로운 24,136 TEU 급 플래그십 선박인 ONE Innovation은 6월에 Ningbo에서 함대에 합류했으며, 비슷한 규모의 ONE Infinity와 ONE Integrity도 각각 7월 16일과 7월 30일에 합류될 예정입니다.


Hapag-Lloyd의 새로운 LNG 동력 기반의 23,666 TEU 급 플래그십 선박들도 곧 FE3 루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선박인 Manila Express는 8월 6일에 합류할 예정이며, 6월 14일 인도받아 현재는 동북아시아 중동 서비스에 투입되어 있는 Berlin Express도 8월 20일부터 FE3 루프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FE3 함대의 절반은 현세대 최대 규모인 24,000 TEU Megamax 선박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Hapag-Lloyd의 첫 번째 LNG 동력 선박인 14,600 TEU Brussels Express 같은 소규모 선박은 MD2 루프(아시아 – 지중해)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THE 얼라이언스의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와 북유럽 간의 무역이 더욱 원활해지고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선박 운항 거점인 Rotterdam, Hamburg, Antwerp, Southampton 및 Algeciras에서의 입지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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