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일과 직장의 미래 4가지

2021년, 8월 19일
코로나19 재택근무


​안녕하세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엄청난 변화를 겪으셨을 거예요.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타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거의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작업 방식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원격 근무를 경험했습니다. 모두가 다른 방식으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비즈니스 수행 방식의 장기적인 변화가 될 수 있을까요? 현재 기업들이 조정하는 많은 부분이 기존 직장 동향과 일치 하기 때문에 COVID-19가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앞으로 직장과 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더 많은 원격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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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럽 여론 조사는 미국에서 고용된 성인 62%가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한국은 약 30% 정도가 작년에 원격근무를 경험했습니다. 이들 중 90%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원격근무 도입을 했다’ 응답했는데요. 미국 같은 경우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원격 근무자가 157%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전후로 원격 근무 증가 폭이 매우 큽니다. 이는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원격 근무의 급격한 증가는 거의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이제 기업은 집에서 얼마나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같은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한 미국 근로자 5명 중 3명은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지만 사무실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했습니다. 기업은 직원이 원격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여 사무실 공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는 것은 모든 근로자에게 훌륭한 선택이지만 특히 장애가 있는 근로자를 위한 작업장을 보다 포용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실리콘벨리에서는 원격 근무 + 사무실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근무가 대세입니다. 원격 작업을 위해서는 마련된 시스템과 변화된 인식이 중요합니다. 원격 팀을 가장 잘 관리하는 방법을 파악하고 있어야 팀을 원격 작업으로 전환하는 데 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2.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


워라벨


많은 일을 한다고 일을 잘 하는 걸까요? 높은 노동 시간과 노동 강도는 언제나 현대 사회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 팬데믹이 닥치고, 우리가 생각하던 것들, 가치관 같은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 볼 ‘멈춤’이 왔습니다. 더 많이 일하고, 생산하고, 수입을 얻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까요? 많은 부모들이 평소에는 학교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풀타임으로 양육하면서 자신의 업무량을 저울질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일과 삶의 균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기업은 이제 앞으로 직원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함으로 얻게 되는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 역시 이러한 중요성을 알기에 주 52시간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 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진정으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고,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유급 병가에 대한 접근 확대

고용주는 이제 직원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전보다 크게 염려합니다. 회사 건물에서 확진자가 한 명 나오거나 또는 접촉한 이력이 있으면 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이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회사가 받는 경제적 경제적 피해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는‘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가족돌봄휴가 1일 5만 원,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를 지원해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유연근무제에는 재택근무, 원격근무, 시차출퇴근, 선택근무제 등이 있습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직장 우선 순위로서의 정신 건강

팬데믹 이전에는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 정신 건강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 많이 알고 계시죠? 한국 사회는 특히 절반 이상이 무기력증 같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많이 언급 되는 단어 중 ‘코로나 블루’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무려 36.8%가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며 OECD 국가 중 최다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정신건강 유병률은 각 나라의 방역 정책의 엄격성, 코로나19 사망자 수 또는 사회적/경제적 압박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고, 청년들은 취업 상황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아울러 연구에는 고용이 불안정하고 교육 수준이 낮고 소득이 낮을수록 코로나19 동안 정신적 괴로움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정신 건강 지원이 사회적 복지나 고용, 청년 정책과 큰 연관이 없었지만 이제는 더 강력하고 통합된 정신건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요 기업들은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상담·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이 업무 효율성, 생산성과 이어지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회사가 면밀히 챙겨야 하는 주요 사항이 됐다”며 “임직원 심신 건강 관리를 통해 조직 성과를 향상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기업지원



다시 확진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다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스트레스, 슬픔, 급격한 변화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이겠죠. 기업은 우리가 이 경험에서 배운 모든 것을 직원들을 위해 보다 포용적이고 공감적이며 서로 상생하는 직장을 만들고, 직원은 어떤 형태이건 어느 장소이건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더 닥칠 혼란과 변화,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미래의 혼란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트레드링스가 이러한 변화에 앞장 서서 많은 기업들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 없도록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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