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 컨선사, 운항 정시성 전년 대비 두배 이상 개선

202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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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선 사들의 운항 정시성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2020년 이후 거의 볼 수 없었던 수치인 60%를 넘어섰습니다. 30%만이 정시에 운항하던 2020년 말부터 2022년 초 시기와 비교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해운 데이터 분석 기업 Sea-Intelligence의 CEO Alan Murphy는 “2023년 7월 운항 정시성은 64.2%로 5월에 기록한 최고치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8%나 개선된 수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ea-Intelligence는 34개의 교역로와 60개 이상의 선사 운항 데이터를 분석하여 운항 정시성을 매월 발표하고 있습니다. Sea-Intelligence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2월 이후로는 매월 60% 이상으로 운항 정시성이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2020년 7월에 기록한 75%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지만, 2021년 7월 35.0%, 2022년 7월 40.4%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총 780척의 선박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컨선사 MSC는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가장 많은 개선을 기록해, 작년까지 가장 높은 운항 정시성을 기록하던 Maersk를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14개 컨선사 모두 운항 정시성이 전년 대비 45%에서 125%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을 기준으로 14개 컨선사의 평균 운항 정시성은 61%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순위의 Yang Ming과 HMM도 50% 이상의 운항 정시성을 기록했습니다.

Murphy는 “평균 도착 지연일 수치에서는 전월 대비 0.21일 감소한 4.59일을 기록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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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Fitch Ratings는 해운 시장에 대한 최근 평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항구에서의 화물 정체는 경기 침체에 따라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파나마 운하에서 일어나고 있는 선박 적체는 해결되는데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파나마 운하 주변에는 135척의 선박이 대기 중이며 일부 운송사들은 흘수 제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아메리카 육로로 노선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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