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vs. 항공 무엇이 더 나을까

2021년, 6월 1일
해상운송, 항공운송

​안녕하세요, No.1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입니다. 최근 계속 되는 화물 대란 때문에 근심이 많으실 거예요. 끝없이 치솟는 운임비와 컨테이너 부족 때문에 근심하실 텐데 이럴 때일수록 관련 정보를 많이 아셔야 변동하는 시장에서 신중하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 실무를 하시다 보면 해상이 싸고, 항공은 비싸다라고 생각해 왔을 텐데요. 코로나19와 여러 변수 때문에 해상 비용이 언제나 싸고 쉽게 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통념은 깨졌습니다. 이번 글은 수출입 할 때 어떤 운송 수단이 나은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늘 수출입 할 때 항공 운송이 해운에 비교하여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은 꼭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두 운송 수단/방법을 선택할 때, 속도를 우선시할 경우 다른 기회 비용들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속도와 가격 외 다른 조건들 (신뢰도, 안정성, 창고 비용 등)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는. 올해는 특히 항공과 해상 화물 운송의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고 배는 부족하고 반대로 선주들은 계산기를 두드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항공운송, 항공운임


속도, 안정성 그리고 비용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수출 수입을 하는 데 이전에 비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능한 컨테이너를 찾기도 어렵고, 운임비는 갈수록 올라가고 글로벌 항만 혼잡은 갈수록 심해지고 ‥ 꼭 받아야 할 화물이 언제 올지, 정확히 요청한 시기에 올지 역시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이러한 사상 초유의 코로나19와 화물 대란 때문에 화주들은 운송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지금도 마찬가지로 항공 운임 역시 쉽지만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 화물은 해상에 비해 몇 배 더 비쌉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이 생겼습니다. 좁혀진 가격 격차와 다른 이점을 생각하여 두 가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해상 또는 항공 선택할 때 우리가 고려하는 가장 우선 순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속도와 품목입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에서 무언가를 구매했습니다. 여러분은 좀 더 비싸지만 며칠 만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수단을 선택할 건가요, 아니면 저렴한 배송비를 지불하고 열흘 이상을 기다릴 건가요. 화물 운송 역시 비슷한 논리가 적용됩니다. 명품, 부패하기 쉬운 품목 또는 제품 출시가 임박한 상품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보낼 물류의 양에 따라 항공 또는 해상 운송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 화물의 운송까지 속도가 걸리고 다양한 변동성으로 인해 많은 상품들이 반송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수출입 기업은 에측할 수 없는 수요 또는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기업에 재고는 항상 있어 소량 또는 대량의 물류를 해외로 보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주 기업은 이런 시기에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물류비견적. 물류비용, 운임비용



역설적이게도 지금은 어느때보다 수출입 활동이 활발한데요. 작년에는 방역 물품을 비행기로 실어 보냈고 올해는 까다로운 백신을 운송하기 위해 안정성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백신 만을 위한 최신 화물 운송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의 수출입은 해상 물류가 90% 이상인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조기 세계 경제 회복 전망을 하면서 수요가 급진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요청할 수 있는 선박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급변하는 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물류 혁신과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장 영향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이전처럼 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모두 더 빠르고 졍확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현재 해상 및 항공 비용은 여전히 높으며 해상 운임은 매주 이례적인 기록을 경신합니다. (그리고 국내 전문가들은 3~4분기까지 유지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미국의 새 정부와 백신으로 인한 기대감과 경제 안정 정책 때문에 수입 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성향은 백신 접종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에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파나마 운하 역시 운임료를 인상했고, 수에즈 운하 사건은 이러한 글로벌 추세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운임은 상승했고 어느 시점에서는 더 이상 올라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이전으로 내려가지도 않을 것이라는 게 글로벌 시장의 추측입니다. 이러한 비용 격차와 다양한 변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전의 방식 만을 고수해서는 안됩니다. 화물 운송을 위해 항공과 해운 (또는 철도) 을 선택할 때, 비용 격차를 계속 주시하고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해야 합니다. 시장의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물류와 공급망에도 이제 디지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해상운임, 항공운임

예를 들어, 홍콩 승무원에 대한 검역 제한과 같은 사건을 일찍 알아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버기븐호 사태 같은 일이 또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을 텐데요. 이러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내 화물의 위치, 선박의 위치 등을 추적하지 못한다면 상품을 발송하는 데 많은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내 화물이 어디에 있고 언제쯤 도착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시장 전략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다 쪽에서는 컨테이너 가용상 완화나 스마트 컨테이너 등으로 물류 용량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 혼잡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추적하여 선적 픽업 및 보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해외는 이미 물류 운영 자율화를 위한 많은 물류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고급 클라우드 기술, 물류 인프라, 전문 지식과 정보를 결합하여 제공, 공급망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포워딩 시스템 제공하거나 온라인 운임 비용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제 수출입을 집에서 PC나 다른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렇게 디지털화된 수출입 물류 운송 시스템은 실무자와 관리자는 제 시간 도착, 운임 비용 관리와 비즈니스 목표가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운송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업은 가장 필요할 때 내 화물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레드링스 역시 많은 기업들이 운임 비용을 관리하고, 비즈니스 목표가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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