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Go 성공사례] 디보션푸드 “무역 업무 경력자가 옆에 있는 느낌”

2023년, 12월 15일

물류 업무가 쉬워지는 곳, 트레드링스입니다. 성장하는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넓힐 때는 무역 경험자가 필요합니다.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디보션미트는 수출을 준비하면서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만났습니다.

각종 무역 정보를 얻고, ZimGo로 물류비 견적을 받고, LinGo로 물류사의 정보를 확인했는데요.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슬이 매니저님이 직접 트레드링스 서비스를 이용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디보션푸드

· 기업명 : 디보션푸드

· 카테고리 : 식품(대체육)

· 사용 서비스 : ZimGo(짐고), LinGo(링고)

· 사용 목적 : 물류비 비교 견적, 포워딩 업체 매칭


분자요리 공법으로 탄생한 2.5세대 대체육

안녕하세요, 국내 최초로 식물성 마블링을 만든 이슬이 매니저입니다. 마케팅이랑 세일즈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요. 이번에 해외에 물건을 보내는 일이 있어서 해외영업까지 맡으면서 이제 트레드링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디보션푸드는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서 대체육을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체육은 많이 아실텐데 혹시 들어본 적이 없다면 짜장라면에 있는 고기가 사실 콩고기입니다. 저희 제품은 짜장라면 콩고기가 1세대라고 치면 2.5세대 정도로 조금 더 발전한 모델이고요. 보통 먹는 대체육과 비교하면 맛을 진짜 고기와 가장 흡사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디보션미트

분자요리 공법을 활용했고 식품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수치화를 했어요. 소고기가 가지고 있는 맛이나 향, 식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숫자가 있는데 지금은 저희가 지향하고 있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아니면 해산물의 그 수치와 거의 동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디보션푸드의 제품은 크게 보면 간편식이랑 육식을 대체한 대체육 라인이 있는데 대체육 라인에는 처음 개발한 디보션 미트가 있고 그 다음으로 만들었던 게 떡갈비 그 다음으로 만들었던 건 만두류인데 꾸준히 잘나가고 있는 제품은 만두랑 떡갈비입니다. 아무래도 두 제품이 제일 잘 나가는 이유가 음식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쉐프가 만든 대체육 브랜드

박형수 대표님이랑 이용민 이사님은 두 분은 시카고에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같이 근무했었고 셰프였습니다. 이런 레스토랑은 퀄리티에 유지가 중요하다 보니까 사용하지 않은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버려져야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굉장히 아까운 일이잖아요. 식량난도 계속해서 화두가 되고 있고 환경 문제에도 더더욱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하니까 그러다 우연히 임파서블푸드에 있는 대체육을 사용하게 됐고 어쩌면 이거라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으셨대요.

디보션푸드 대체육

그런데 두 분이 평소에도 분자요리를 많이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우리도 만들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였고 이제 그렇게 연구해서 만든 게 2021년도에 출시한 디보션미트입니다.

처음 출시했을 때가 2021년도인데 푸드위크(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때 저희가 만들었던 디보션미트로 떡갈비를 만들어서 나갔어요. 그때 이게 너무 진짜 고기 같아서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더라고요. 진짜 롤러코스터 앞에 줄 선 것처럼 너무 길게 기다려 주셨어요. 설문을 받았었는데 그래도 향이랑 맛이랑 식감 이 세 가지라고 비교했을 때 모든 수치가 75~80% 이상으로 감사하게도 다 좋다고 평가해주시긴 했습니다.

저칼로리, 저나트륨 대체육으로 해외 시장 공략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면 칼로리가 낮거나 나트륨이 낮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 제품이 아니라 다른 기존 대체육을 비교해봤을 때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이 높은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저희는 건강한 식재료를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고민을 하고 시작했고 타사 제품이랑 비교했을 때 많이는 칼로리가 46%, 나트륨이 54% 정도 낮은 편입니다.

해외로 나가게 되면 여행하시면서 체감해 보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굉장히 고나트륨의 고칼로리 식단을 하고 있거든요. 디보션푸드 제품 같은 경우에는 그 부분에서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보션푸드 만두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이 252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고 앞으로 2년 뒤인 2025년에는 295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대체육 시장의 큰 규모로 봤을 때 가장 큰 게 미국이고 미국만 놓고 봐도 작년 8억 달러 시장규모가 나왔습니다. 이제 모든 식물성 식품을 비교한 건데 이제 그만큼 대체육을 포함해서 식물성 기반으로 만들어낸 식품은 계속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요.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판매를 시작한 게 2021년도부터니까 매출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는 1,000% 이상 상승하고 있고 해외 바이어들한테도 꾸준하게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어서 이제 내년에 해외에 수출까지 이루고 나면 지금까지 성장했던 거의 한 2~3배 정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컨택하셨던 나라들은 미국 뉴욕이나 L.A 동서부 양쪽 다 있었고 유럽 쪽에서도 계속해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고 지금 당장 제가 컨택하고 있는 업체들은 중동에 있는 분도 계시고 베트남이랑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계속해서 문의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수출을 준비하면서 만난 트레드링스 서비스

트레드링스는 최근에 알게 된 서비스였는데 제가 그동안 해외로 물건을 보냈었던 건 소량으로 샘플을 주고받는 정도여서 EMS로 다 해결할 수 있었는데 미국으로 물건을 대량으로 보내야 해서 견적 받을 회사가 처음으로 필요했었어요.

구글링을 계속 하다 보니까 모르는 용어가 계속 나오고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사이트 하나가 계속 익숙하게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정리가 너무 예쁘고 깔끔하게 잘 돼 있어서 ‘나중에 집에 와서 공부해야지’하고 놔뒀는데 보다 보니까 궁금해 져서 이게 무슨 사이트야 하고 보니 트레드링스였어요.

트레드링스에서도 견적서를 의뢰하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한 번 속는 셈 치고 넣었는데 ZimGo에 저희가 나가려고 하는 나라 얼마만큼 보낼 건지 이제 바다로 보낼 건지 항공으로 보낼 건지 그런 거 선택해서 넣으니까 진짜 한 2~3시간 안에 견적서가 날아오더라고요.

짐고

그래서 너무 편해가지고 계속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ZimGo에다가 올려서 다른 업체들이 빨리 컨택을 할 수 있으니까 일주일 넘게 해결이 안 될 수도 있는 문제가 몇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서 ZimGo는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3~4곳만 더 연락을 해서 비교해보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LinGo라는 서비스가 있었어요. 각 포워딩 회사들이 어떤 것을 특정적으로 더 잘 하는지 정리가 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A회사는 소량을 미국으로 보내는 걸 잘하는 회사이고 트레드링스가 없었으면 제가 일일이 아무것도 모르고 전화를 해야 될 텐데 제가 원하는 곳만 선택해가지고 2~3곳 연락할 수 있으니까 시간이 훨씬 절약돼서 좋았어요.

링고

트레드링스의 ZimGo를 알게 되고 무역 업무 경력자가 옆에 앉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맡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한테도 얼마만큼 어디로 보내달라라고 할 때 걱정이 되지가 않아요. 이제 진짜 저희가 해외 바이어랑 소통을 하게 돼서 잘 계약이 이뤄지면 ZimGo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저희 물류가 어느 나라를 얼마만큼 지나가고 있는지 아이콘으로 볼 수도 있더라고요. 보고도 드려야 되는데 우리 물건이 잘 가고 있는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ZimGo를 꾸준히 사용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