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와 동영해운 대화주 시스템 결합
트레드링스의 기술력과 동영해운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결합 통한 시너지 기대
국내 최대 규모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www.tradlinx.com, 대표 박민규)는 동영해운(대표 백승교)과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영해운 본사에서 해운시장의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AI, RPA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트레드링스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동영해운의 내부 시스템에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가시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전문성이 결합된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동영해운은 트레드링스의 최신 물류 서비스와 기술력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국, 일본, 하이퐁, 러시아, 몽골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동영해운은 트레드링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를 자체 대화주 시스템에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실시간 화물의 이동상황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선박의 딜레이 상황을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영해운 백승교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트레드링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동영해운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에 적용해 고객사들에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동영해운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영해운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동영해운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2015년부터 온라인 수출입 물류 플랫폼과 함께 디지털 수출입 물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입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 기반의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 솔루션 ShipGo(쉽고)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으며 원양 및 국적선사,
복합물류업체들을 비롯해 이랜드, 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대기업들까지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현지국가의 내륙에 있는 창고 등 최종 도착지까지의 도착 완료 정보와 북미 철송 구간의 출∙도착 정보까지 확장함으로써 국내 1위 수출입 물류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