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업무가 쉬워지는 곳, 트레드링스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업무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비대면 회의, 재택 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업들은 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고, 자연스럽게 협업툴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세계 협업툴 시장은 2026년까지 약 113조 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협업툴 시장이 커진 만큼 국내외에서 다양한 솔루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무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 아이템이나 각자 직무에 맞는 협업툴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군에 따른 협업 솔루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발자들이 쓰려고 만든 슬랙, Slack
슬랙은 한 게임 개발 회사에서 내부 협업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였습니다. 코드 공유가 간편하고 써드파티 앱과의 연동성이 뛰어나 개발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만들고 자동화하기 좋은 솔루션입니다. 외부에 공개한 이후 개발 영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협업툴로 자리잡았습니다. 데스크탑,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간편한 텍스트와 이모지로 의사소통을 주고받고, 대화 내용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많은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개발 코드 공유 및 써드파티 앱 연동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완벽한 동기화
업무 소통이 간편한 대화로 이뤄지는 환경
마케터가 쓰기 편한 노션, Notion
노션은 자율성이 강한 협업 도구입니다. 팀과 프로젝트의 일정 관리, 업무 진행 상황과 결과물 공유는 물론이고 개인의 생각을 남기기에도 적합합니다. 커스텀 기능이 강해 일부 기업에서는 노션 페이지 자체를 홈페이지로 사용하기도 하고, 개인은 포트폴리오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특히 외부 링크, 사진, 영상 등 임베드 기능이 간편해 작업물을 공유하거나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일이 잦은 마케터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또한 실시간으로 여러 팀원이 동시 작업도 가능합니다.
커스텀 기능이 강한 협업툴
사진, 영상 등 임베드 기능 간편
실시간 동시 작업 가능
수출입 업무 담당자의 필수품 짐고, ZimGo
수출입, 물류, 무역 분야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이뤄집니다. 화주 기업, 선사, 포워딩, 관세, 창고, 내륙 운송 등 화물이 도착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계자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짐고는 수출입 업무에서 진행되는 각기 다른 소통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입니다. 특히 기업의 수출입 담당자에게 적합한데요. 웹 기반 SaaS로 별도의 문서 작성이 필요하지 않고, 외부 공유도 간편합니다. 또한 선적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선적과 문서의 히스토리도 자동으로 관리해줍니다.
수출입 업무 전용 협업 솔루션
프로그램 설치 없는 웹 기반 SaaS
선적 및 서류 히스토리 자동 관리
디자이너를 홀린 피그마, Figma
한 설문조사 결과, 약 4,200명의 디자이너 중 3,000명 이상이 피그마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피그마는 2015년 출시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디자이너에게 가장 사랑받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어도비가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왔죠. 피그마는 웹 기반으로 별도의 파일 전송이 필요 없고, 여러 디자이너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며, 기존 디자인 툴(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 등)과의 호환성이 좋습니다.
파일 전송이 사라진 웹 기반 디자인 툴
기존 디자인 툴과의 뛰어난 호환성
실시간 동시 작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