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국-사우스캐롤라이나 항공 화물 노선 개설

2022년, 8월 12일
머스크, 한국-사우스캐롤라이나 항공 화물 노선 개설

안녕하세요. No.1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입니다.

머스크 에어 카고가 우리나라 인천공항(ICN)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스파르탄버그 국제공항(GSP)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담 파머(Adam Farmer) 머스크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링크드인을 통해

현재 머스크 에어 카고는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 노선을 준비 중이며 8월 31일,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9월 1일 그린빌 스파르탄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의 시범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가 그린빌-스파르탄부르크 국제공항을 선택한 이유는 애틀랜타(ATL)를 대체 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최근 물류 적체 등으로 항공 물류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죠. 또한 머스크가 올해 인수한 독일 포워더인 세나토 인터내셔널은 그린빌-스파르탄부르크 국제공항을 장기 임차 계약을 통해 항공화물 허브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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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린빌-스파르탄부르크 국제공항 인근에는 국내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제조공장을 운영중인데요 해당 공장은 공항에서 378km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자동차 역시 알래바마주 몽고메리에 제조공장을 운영중이죠.

한편 머스크는 바다를 넘어 하늘로 그 영역을 넓히면서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항공화물 서비스를 전담하는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를 출범시켰고, 최근에는 보잉에서 제작된 767-300 화물기 3대를 구매해 미국 마이에미의 화물 항공사 Amerijet과 함께 태평양 횡단 노선 운항에 대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간접적으로 미주시장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B767개조 화물기를 임차해 미-중노선에 투입하는 계획도 밝힌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비스 역시 진행 중입니다. 올해 초 인천공항에 첫 항공화물 창고를 계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통합적인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참, 여기서 한 가지! 트레드링스에서는 머스크를 비롯해 국내 수출입 항공 화물에 대한 추적 서비스도 제공해드리고 있답니다.

트레드링스 정보 서비스 >화물추적 > AWB 항공화물 추적 메뉴로 들어가신 뒤 Air waybill 번호를 입력하시면 손쉽게 화물의 실시간 처리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항공 수출/수입을 진행하신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수출입 업무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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