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입니다.
챗(Chat)GPT(이하 챗GPT)가 화제입니다. AI 챗봇인 챗GPT는 출시 2개월 만에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던져도 그럴싸한(?) 답변을 내놓는 AI의 발전에 전세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물류 분야 공부도 열심히 했을까요? 챗GPT에게 물류에 대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거시적인 물음부터 현 상황에 대한 진단까지 다양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발생한 물류 대란이 끝났냐는 질문에 챗GPT는 ‘아직’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완전히 물류대란이 종료된 것은 아니며 언제 끝날지 정확히 예측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과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질문을 던졌는데도 생각보다 꽤 괜찮은 답변을 해줬습니다.
혹시 트레드링스의 공급망 트렌드 리포트를 읽어봤을까요? 트레드링스는 수십억 건의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공급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2023 공급망 트렌드: 불확실성의 시대>를 펴냈습니다. 챗GPT처럼 공급망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은 범위를 좁혀 해상 운임에 대해 물었습니다. 최근 해상 운임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들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0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하락 추세와 달리 챗GPT는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무역 회복세, 선박 수요 급증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무역 분쟁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확실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몇개월 후에 챗GPT의 예측이 맞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트레드링스는 매월 수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요 운임 지수 추이를 쉽게 요약하고, 실제 진행된 운임(TX Index)의 흐름도 제공합니다. 또한 관련 뉴스도 요약해서 월 1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트레드링스 뉴스레터 ‘물뉴’를 구독하시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질문을 좁혀봤습니다. 최근 2M 동맹 해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2M에 머스크(Maersk)와 MSC 외에 CMA-CGM이 참여하고 있었다는 틀린 답을 말했습니다. 그래도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물류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경쟁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결책도 제시해줄 수 있을까요? 모든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공급망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챗GPT에게 물어봤습니다. 꽤 체계적인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공급망을 재편하고, 생산 계획과 재고 관리에 신경쓰고, 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반도체 동맹 칩4 같은 유대관계를 말하나 봅니다. 또한 IT 기술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트레드링스가 물류 IT 기술을 통해 공급망 관리에 대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물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는 화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도착 예정 시간과 딜레이 여부를 예측해 기업의 공급망 관리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레드링스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아주 모범적인 답변이 돌아와서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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