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소프트웨어가 포워더에게 반드시 필요할까

2021년, 12월 31일
물류클라우드


안녕하세요, 화물 관리 솔루션 1위 기업 트레드링스입니다. 벌써 한 해가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면 또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항상 있었어요. 코로나19는 모든 걸 바꾸며 그 어렵다는 전 분야 산업의 구조마저 바꿨는데요. 기업은 2020년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고 2021년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제조, 물류 등 올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확장했습니다. 코로나19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사용 없이는 생존조차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은 클라우드의 시대입니다.

새해를 앞두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물류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데요. 공급망 물류에서 클라우드 기술은 확실히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COVID-19 덕분에 2020년부터 공급망 및 물류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과 그 이후에도 우리는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고 미리 준비하고 대응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무를 디지털로, 원격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 키워드 ‘클라우드’

2022년 국내 기업들의 IT 투자 1위 키워드 역시 ‘클라우드’입니다.

코로나19 덕분에 2020년부터 클라우드 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가트너는 2022년까지 클라우드가 글로벌 IT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드 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보여 2028년까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2,510억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은 다양한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인터넷 보급의 급증, 다양한 업종의 빅데이터 소비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5G, 사물 인터넷(IoT) 및 인공 지능(AI)의 사용량 증가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T 시장조사기관인 KRG의 ‘2022년 국내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확산으로 내년 국내 ICT 시장은 올해보다 3.2% 성장할 것이고 올해는 전년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내년 기업들의 IT 이니셔티브로 ‘기존 시스템 안정화 및 효율성 제고‘를 꼽고 있는 만큼 업종을 망라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년에도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 추진도 우선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기업들마다 내외부의 업무에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내년 기업들의 IT 이니셔티브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2 it 우선순위


▷ 기업들의 우선순위 결과를 보면 비용 절감 같은 소극적 이슈에 대응하기보다는 신규 시스템 구축과 같은 공격적 투자를 2022년에는 더 재고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전년에 비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 대비 IT 지출/투자 비율은 0.5% 수준으로 여전히 글로벌 기업 3.4%대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

현대 물류 운영에서 과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포워더 같은 물류서비스 공급업체 경우 클라우드에 대한 망설임이 여전히 높습니다. 여전히 기존의 익숙하고 편한 방식을 버릴 만큼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소프트웨어의 통합, 운영 및 이점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인식, 직원의 적응 문제, 보안 문제, 비용 문제 등 다양한 우려 때문에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업계가 직면한 문제들 (문제가 너무 많죠‥) 아래와 같은 물류 운영에서의 과제들은 이제 물류에도 사용자의 요구 사항과 확장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각시킵니다.

디지털물류



– 속도

데이터가 종이 또는 다양한 엑셀 파일로 중복 작업에 묶여 있기 때문에 많은 업체가 요금, 수수료 또는 배송 세부 정보가 변경될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이 데이터를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고하며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속도가 필수적입니다.

– 보안

데이터 보안은 운영 규정 준수와 고객 만족 모두에 중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가 손상되면 선적이 항구에 보류되거나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 침해는 고객이 손실된 비용을 만회하려고 할 때 평판 손상 및 잠재적인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확성

화물 무게 및 크기 측정, 선적 적하목록 작성, 데이터 업데이트, 화물 위치 추적과 같은 일반적인 공급망 기능을 인간의 손으로 직접 하는 수동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매뉴얼 작업은 작업 중복성과 정보 정확도 감소라는 이중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 직원이 동일한 작업을 여러 번 완료해야 하고 수집된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관련 업체는 이러한 운영 오류를 추적하고 수정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낭비해야 합니다.

– 간소화

위에서 언급했듯이 복잡성은 이제 포워더를 포함한 물류 서비스 공급업체의 핵심 과제입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영업과 선적 예약 프로세스부터 국경 검문소, 항구 및 공항에서의 능률적인 상품 처리와 관련된 증가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단계 수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화물 관리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이런 주요 프로세스를 조금 더 수월하게 처리하고 특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없던, 클라우드 기반 화물 관리 솔루션


ShipGo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화물 관리 솔루션을 채택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과 접근성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 ShipGo의 가장 큰 장점은 도입과 사용이 매우 간단하고 쉽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 조작 없이 B/L 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화물 모니터링에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작성하는 데일리 트레킹 리포트가 최소 몇 시간부터 하루 이상이 소요된다면 ShipGo를 통해서는 단 몇 분 내외 입력부터 자동 리포트 작성까지 가능합니다. 선적 관리와 화물 위치 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의 가장 강점인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접근’은 물류에도 동일한데요. 인터넷과 기기만 있다면 내부 물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 관리가 더욱 쉬워집니다. 무엇보다도 원격으로 가능하여 비대면 업무를 가능케합니다.

고객 평판 / 브랜드 충성도

McKinsey의 연구에 따르면 공급 문제는 브랜드 충성도와 고객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많은 화주 고객들은 화물을 보낸 뒤, 물건이 언제 도착할지 또는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다른 업체들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상을 제공해 주세요. 한 발 느린 정보가 아닌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쉽고 빠른 방식으로 알려준다면 고객은 여러분의 서비스를 더욱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포워더라면 화주 기업 영업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효율적인 공급망 위험 솔루션

올해처럼 수출이 잘 되지만 힘든 한 해가 있었을까요? 업무 관련자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화주와 포워더들에게 유난히 힘든 해였을 거예요. 보낼 물건과 문의하는 고객은 많은데 운임은 비싸고 스페이스를 찾기 어렵고 보낸 뒤에도 안심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언제 도착할 거라고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셨을 거예요. 딜레이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서 EDT, EDA 변동이 너무 잦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계속 발생하는데 내년에도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내년에도 태풍 같은 자연재해나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할 것이고, 파업, 미중 갈등 같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한 무역 봉쇄, 관세조치, 인력 문제 등‥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우리의 수출입 물류 업무를 방해할 것입니다. 자연재해나 정치적인 압력과 같은 문제를 막거나 영향력을 없앨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두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금이나마 일찍 문제를 식별한다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모든 잠재적 위험과 이러한 위험이 고객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여 위험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공급망 및 항만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진화하는 혼란과 결합된 디지털 우선 시장은 현대 포워딩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를 포함하여 글로벌 포워딩 시장의 성장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니즈가 높은 반면 수출입 물류 업계의 디지털화는 상당히 더딘 편입니다. 디지털 물류 또는 포워딩의 필요성을 느끼거나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글로벌 물류 기업과 해운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계획의 일환으로 운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내년에 우리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친숙한 포워딩 프로세스를 위해 설계된 기존의 시스템은 급변하는 시대를 더 이상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업계에서 뒤처지지 않고 경쟁 곡선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간소화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 솔루션(서비스)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