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업무가 쉬워지는 곳, 트레드링스입니다.
수출 업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수출하려는 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의 시장을 조사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일 것입니다. 오늘은 수출 업무를 시작하려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출 예정 국가 탐색
적절한 수출 대상 국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자사 제품군에 대한 국가별 관심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구글 트렌드(https://trends.google.com/) 는 국가별, 도시별로 자사 제품에 대한 관심도 변화를 알아보기에 매우 편리한 툴입니다.
또 관련된 검색어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출 대상 국가의 대략적인 수요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제공하는 무역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후보국을 물색해 볼 수 있는데요. 글로벌 무역 통계 페이지(https://stat.kita.net/)에 접속한 뒤, 국내 통계 > 품목 수출입 메뉴를 통해 내가 수출하려는 물품에 대한 국가별 수출 현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출 대상 국가에 대한 시장 현황 조사 및 전략 수립
수출 대상 국가를 선정했다면 본격적으로 해당 국가의 시장 현황을 조사해야 합니다. 대한 무역 투자 공사(KOTRA)에서는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 지역별로 진출 전략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를 받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코트라 해외 시장 뉴스 페이지 (https://dream.kotra.or.kr/kotranews/index.do)에 접속 후, 국가/지역 정보 > 진출 전략 메뉴에서 원하는 국가의 진출 전략 리포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에는 수출 대상 국가의 경제 지표와 주요 이슈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 분석과 SWOT 분석을 통한 진출 전략까지 담겨있어 구체적인 전략 수립 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탐색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실 경우, KOTRA에서 제공하는 수출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동 KOTRA 서비스’는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중견 기업을 수출전문 의원이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업별 목표 시장 설정부터 인코텀즈, 수출계약서, 통관절차 등 무역 실무 뿐만이 아니라, 유관 기관의 지원 사업까지 안내해 주고 있어, 바쁜 수출 실무자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 KOTRA 서비스는 KOTR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글로벌 역량 진단을 위한 GCL TEST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시장 조사와 전략 수립은 해외 진출의 성패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수출을 담당하는 많은 실무자 분들이 유관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와 지원 사업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수출 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