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의 혼잡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SCM을 개선시켜 이러한 상황을 탈피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개선된 SCM이 지금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탈피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리드타임 증가로 물가가 치솟는 중
최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 물가 지수는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61로 두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4%로, 이는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인 2008년 7월 (5.5%) 이후 13년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6월 CPI와 똑같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산업이 생산량을 대폭 축소한 상황에서 갑자기 수요가 반등하자, 기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기업들은 공장의 근로자를 재고용하고 부품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망가진 글로벌 공급망으로 리드타임 사상 최장 기록 갱신 중
선박 부족 현상과 지금 이 순간에도 상승하고 있는 수출입 운임, 그리고 대형 항구의 폐쇄 등으로 인한 병목현상 등은 이와 같은 현상을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대 유행으로 많은 항구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거나 노동이 제한되었고, 이로 인한 병목현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백신의 보급 등으로 이러한 상황이 다소 완화되고는 있지만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 세계 3대 항구인 닝보항 부분 폐쇄가 일주일이 넘게 이어지는 등 항구의 병목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것은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꽉 막힌 항구의 상황은 결국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리고, 리드타임(발주에서 납품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전자부품 업계의 소식을 전하는 디일렉에 따르면 실제로 이번달 초 반도체 장비의 리드타임은 평균 3~6개월이던 리드타임이 14개월로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장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리드타임이 2년 이상인 장비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실시간 운송 가시성(Real-Time Transportation Visibility)을 통한 SCM 개선 시급해져.
많은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이 망가진 상황에서 이를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은 생산량 증대와 함께 실시간 운송 가시성(Real-Time Transportation Visibility, RTTV)를 확보해 SCM을 개선하는데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예측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화물의 이동과 도착하는 시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정시 납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물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hipGo(쉽고)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핵심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ShipGo(쉽고)는 기업이 공급망 관리를 위해 필요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기존 공급망 관리를 위해 화물의 이동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대부분 지난 정보를 돌아보는 프로세스로 이뤄져있습니다. 이는 시시각각 변하는 운송 상황 속에서 너무 늦은 시점에 데이터를 수집·처리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ShipGo(쉽고)는 실시간으로 화물의 상황을 확인하고, 강력한 분석 알고리즘을 기업에 맞게 설정해 화물이 계획한 일정대로 운반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이슈 발생시 즉각 알려줌으로써 각 상황별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ShipGo(쉽고)의 강력한 기능을 통해 공급망 안에서의 화물 운송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선적 지연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는 리드타임의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줄어든 리드타임은 자연스레 화물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러한 장점 덕분에 최근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대림코퍼레이션, 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도입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2021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 화물 관리 솔루션으로 선정되는 등, SCM 공급망 관리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