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수입방법 – 세관채권 (Customs Bond)

2021년, 5월 31일
세관채권

세관 채권(Customs Bond)은
관세, Penalty 등 세관에 납부해야 할 금액을 납부한다는 일종의 보증서 개념으로,
세관에 모든 관세와 관련 수수료를 대신 지불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2500달러 이상 되는 화물을 미국으로 수출하거나, 혹은 미국으로 수입하는 경우
모든 수입 업체 및 운송업체는 반드시 세관 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만약 관세사를 통해 통관을 진행할 경우에는
관세사 채권을 대신 사용해 통관 진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관 채권은 일회용(Single entry Bond)과 일년용(Continuous Bond)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으로 수입 또는 수출 빈도가 1년에 1~2건 정도일 경우에는
일회용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빈도가 많다면 일년용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세관 채권은 세관이 지정한 전문 보험회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관 채권은 여러 용도로 사용됩니다. 
수입자로 하여금 통관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수입품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해주고,
운송회사가 상품에 대한 관세를 내고 통관절차가 진행되기까지 상품을 옮길 수 있도록
허용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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