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컨테이너 선사인 씨리드쉬핑(SeaLead Shipping)이 한국의 천경해운, 프랑스의 CNC와 손잡고 9월 15일 부산 출항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새로운 정기 항로 (씨리드에서 SEA7로 명명)를 개설합니다.
이번 서비스에는 3개 선사가 각각 1척씩, 총 3척의 약 2,7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합니다. 특히, 이 항로는 인천-세마랑 구간을 유일하게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로, 인천 지역의 물류 서비스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비스 커버리지 및 기대 효과
이번 신규 서비스는 씨리드쉬핑의 아시아 역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외부 피더(feeder) 선박을 통해 지중해,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으로 연결하던 서비스를 자체 피더로 전환함으로써, 해당 지역으로의 물류 서비스 안정화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들어오는 In Bound 항로를 통해 베트남발 한국 수입 화물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씨리드쉬핑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아시아 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원양 노선과의 연결을 원활하게 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항 일정 및 기항 항만
씨리드쉬핑 SEA7 서비스의 전체 운항 기간은 28일이며, 기항 항만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 (화요일·화요일)-인천 (목요일·금요일)-상하이 (일요일·월요일)-닝보 (화요일·수요일)-자카르타 (수요일·수요일)-세마랑 (목요일·금요일)-호치민 (월요일·화요일)-부산
한편, 씨리드쉬핑은 2024년 9월 한국 법인 설립 후 직영 체제로 전환하며 주요 항로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확장해 왔습니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