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는 우리나라에서 장례식장에서 사계절 타지 않고 중국으로부터 많이 수입되는 품목입니다. 보통 40피트 컨테이너 하나 분량이 B/L 1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화는 생화이다 보니 해충이 같이 유입 되는 경우도 많고 그만큼 검역본부에서 소독 명령도 자주 떨어집니다.

소독명령이 나오면 무조건 훈증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전량 폐기해야 합니다. 최근 국화 시세가 운반비 포함해서 40ft 컨테이너 하나면 6천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팔면 더 큰 이익일텐데 생돈이 날아가는 겁니다.

하지만 생화이다보니 훈증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의 약해를 무시할 수 없는데요. 수출입식물검역소독처규정에 부합하는 최소 투약으로 약해를 입어 상품성을 잃는 국화가 최소한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 국화를 포함한 생식물 훈증의 목표입니다.​​

수출입식물검역처리규정상 위와 같이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을 2시간 동안 해줘야 하고 2시간 후 최저가스농도가 나와 줘야 검역 통과가 됩니다.​​

이렇게 2단으로 놓여 있는 국화 40ft컨테이너 분량을 훈증하기 위해서 최소 부피가 되게끔 훈증용 천막으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천막을 모두 치고 바닥까지 꼼꼼하게 밀폐해서 메틸브로마이드 가스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준비가 다되면 투약시간에 맞춰서 검역본부에서 담당 검역관님이 오셔서 국화 온도를 측정합니다. 이상이 없으면 마저 천막을 덮고 메틸브로마이드 가스를 주입합니다. 그리고 메틸브로마이드 감지기로 가스가 새는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새는 곳이 있으면 보강을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2시간이 지난 후 검역관님과 함께 최저가스농도를 측정해서 기준치 이상이 되면 훈증 작업이 끝납니다.

안전하게 천막을 개폐하여 가스를 모두 날린 후 국화는 출고가 가능해지죠

도원시스템즈는 편법보다는 원칙을 중요시하고 꼼꼼하게 작업합니다. 급하게 하다 보면 결국은 사고가 발생하고 화주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국화 훈증 작업을 원하시면 그 선택은 도원시스템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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