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알포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2년 기업 설립부터 친환경의 의미를 담아 제품 개발을 시작한 ㈜알포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가변형 파렛트(Pallet)와 같은 물류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R-to’라는 렌탈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수출 기업에 렌탈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한국 본사(용인 기흥)와 이천공장(1,2공장) 외 경기 화성에 파렛트 전용 생산 기지를 구축했으며, 유럽과 미주 등지에 영업 사무소를 설치하여 글로벌 물류 시장의 확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Q. 수출입 물류기기 렌탈 공유 플랫폼 R-to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R-to는 R(Rental)+to(어디로든)의 뜻으로 알포터의 수출용 렌탈 물류기기는 R-to를 통해 세계 어디로든 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입 물류기기 렌탈 공유 플랫폼 R-to는 생활계 폐비닐을 업사이클하여 파렛트를 만들고 수출하는 기업에 물류기기를 렌탈하고 수입기업으로부터 회수하는 시스템입니다.
R-to 플랫폼은 파렛트 재료의 선별 과정부터 내륙 운송, 통관에서 선사로 이동할 때의 차량 정보, 해외로 이송 후 해외 내륙에서 고객사까지 운송되는 과정 등 공급망 전체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각 기업의 자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s)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연동이 가능해 제공되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탄소 감축량 산출 및 전략 요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생활계 폐비닐을 수거해 파렛트로 만들어지기까지의 LCA 전 과정을 모니터링을 통한 인벤토리 구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향후 지속 경영 가능성 보고서를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R-to 홍보 & 매뉴얼 영상]
Q. 알포터의 대표적인 파렛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1. 플라스틱 파렛트(가변형)
알포터의 가변형 파렛트는 규격변환이 가능하며 R-to 플랫폼을 통해 현지 재렌탈이 가능한 다회용 특수 파렛트 입니다.
그동안 소각되고 매립되던 생활계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한 원료로 생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간단한 조립 과정을 통해 규격을 변경하여 일회용으로 구매하여 쓰고 버려지던 파렛트를 다회용으로 렌탈하여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폐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2. 알루미늄 파렛트
100%조립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생산성이 높고 수리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충격에 강한 I빔형 구조의 끼움 방식 조립 구조는 특허 기술입니다.
용접 파렛트 보다 견고한 결합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이 높으며 부식이 없고 세척이 용이하여 세균 번식이 없어 식품, 제약 등의 위생 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슬리브박스(수출포장)
파렛트와 상부 슬리브의 세트 및 단품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1,000kg의 내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제품입니다.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적재부품의 전용 이너트레이(Inner Tray)제작도 가능합니다.
현재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1,2차 협력사에서 R-to 플랫폼을 통해 중국, 튀르키예, 캐나다 등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